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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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최진혁vs손현주, 속내 감춘 팽팽한 시선 '긴장감↑'

기사입력 2019.07.24 14:31 / 기사수정 2019.07.24 14:3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저스티스' 최진혁-손현주의 시선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 이하 송회장)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 

이와 관련 '저스티스' 측은 24일 이태경-송우용의 스파크가 튀어 오르는 듯한 시선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태경과 송회장의 서늘한 눈빛이 담겨있다. 태경은 손에 핸드폰을 쥐고, 송회장은 신문을 읽으려 펼쳐 들었지만, 최대의 관심사는 서로를 향하고 있는 것만 같다.

앞서 송회장은 태경 동생의 복수를 도와주고, 그 대가로 태경에게 고위층의 뒤처리를 맡기며 더 많은 권력을 갖게 됐다. 서로의 욕망을 채워주며 공생하는 이들의 관계는 태경이 송회장의 의뢰로 양철기(허동원) 폭행 사건을 맡게 되면서 뒤틀리고 있다. 양철기가 7년 전 벌어진 미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이며, 그 사건과 태경의 동생 이태주(김현목)의 연관성이 발견됐기 때문.

진실을 알고 싶었던 태경은 양철기의 무죄를 받아냈다. 그러나 지난 4회 방송 말미, 양철기의 배후에 송회장이 있다는 사실을 태경이 알아채면서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제작진은 "진실 뒤에 속내를 감추고 있는 태경과 송회장의 눈빛이 마주칠 때마다 긴장감이 상승하고, 분위기는 서늘해진다. 두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어서 더 흥미로운 상황들이 오늘(24일) 방송에서도 펼쳐질 것"이라며 "최진혁과 손현주의 눈빛 열연을 만끽할 수 있는 본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스티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프로덕션 H, 에프엔 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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