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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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네' 이승철 "3일 만에 만든 '오직 너뿐인 나를', 대박 히트"

기사입력 2019.07.23 20:53 / 기사수정 2019.07.23 20:53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개똥이네 철학관' 이승철이 히트 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는 멤버들이 오늘의 주제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늘의 주제로 '대충의 철학'이 소개됐고 이승철은 "요즘엔 대충의 의미가 디테일해졌다. 힘을 빼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말했다.

이어 "힘을 빼는 것은 욕망을 버리는 것이다. 욕망을 버리다 보면 마음을 비우는 것이고 마음을 비우다 보면 예상치 못한 무언가로 채워진다"고 말해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승철은 "내가 말하고도 놀랐다. 쑥 빠져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내 "무심해진다는 것이 중요하다. 골프에서도 무심 타법이라는 게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일훈은 "관장님도 무심 타법으로 대박을 친 적이 있냐"고 묻자 이승철은 "엄청 많다. 대표적인 게 '오직 너뿐인 나를'이라는 곡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미 녹음이 다 끝났는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곡을 들려줬는데 너무 좋아서 술 먹다 말고 집에 가서 가사를 밤새 썼다. 총 3일 만에 만든 노래가 대박 히트를 쳤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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