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현재♥박민정, 운명부부 합류...반전 매력 일상 [포인트:컷]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동상이몽2'에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일상이 처음 공개된다.

지난해 스폐셜 MC로 출연해 "아내가 진국이고 의리있다"고 표현하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조현재는 이번 방송을 통해 아내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조현재는 프로골퍼 출신의 아내 박민정과 골프 선생, 제자로 만나 '금기를 깬 사랑'으로 알려져 있다. 케틀벨, 덤벨, 짐볼 등 운동 용품이 가득한 집안에서의 털털하고 시원한 아내의 모습이 보이자 MC 서장훈은 "전형적인 운동선수"라며 반가워했다.

조현재는 여러 작품에서 송혜교, 김태희, 이보영 등과 호흡을 맞추며 멜로 배우 왕좌를 지켰던 '원조 CG 미남'이지만 아내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등 반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짜장면, 라면, 치킨, 족발 등을 좋아해 "그냥 두면 하루에 2~3킬로 찔 때도 있다"고 밝힌 조현재는 놀라운 먹성과 무한 MSG 사랑을 보였다. 그는 집에 MSG음식들만 모아둔 보물창고를 공개하며 "보기만 해도 좋다"고 뿌듯해하기도 했다. 그에 반해 아내 박민정은 간을 하지 않은 건강식을 추구했다.

아내 박민정의 '無간' 건강식의 충격적인 비주얼을 지켜보던 MC들은 "저게 끝이에요?", "소스는 있겠지"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박민정은 "남편이 건강하고 멋있게 늙었으면 좋겠다"며 조현재의 평생 맞춤 트레이너로서 특급 내조에 힘썼다.

아내를 위한 건강 요리를 준비하던 조현재는 꾹꾹 눌러왔던 MSG 입맛을 참지 못하며 결국 아내 몰래 반란을 일으켰다. 과연 조현재의 반란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상이몽'은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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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