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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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활동중단 옌안, 건강 회복 중…마음만은 9명"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7.17 18:10 / 기사수정 2019.07.17 17:4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펜타곤이 활동중단을 선언한 옌안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펜타곤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SUM(ME:R)(썸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됐다.

펜타곤의 컴백에 앞서 지난 5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7월 컴백 예정이었던 펜타곤의 멤버 옌안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동안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린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옌안 군이 건강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펜타곤은 당분간 8인 체재로 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날 펜타곤은 옌안을 제외한 8명의 멤버만이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키노는 옌안의 건강 상태에 대해 "지금은 확실히 회복 중에 있다. 어머니와 같이 한국에서 지내면서 열심히 건강 상태를 회복하고 있다. 어제 모이는 자리에서 응원해주면서 앨범 대박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옌안이 이번 앨범을 준비하다가 중간에 건강상 문제로 빠지게 됐지만 같은 마음으로 9인 펜타곤 마음, 완전체인 마음으로 준비하고 나서려고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후이는 "'접근금지' 음원에는 옌안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덧붙이며 펜타곤은 여전히 9명이라고 강조했다.

펜타곤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SUM(ME:R)(썸머)'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됐다. 타이틀곡 '접근금지(Prod. By 기리보이)'는 멤버 후이와 래퍼이자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함께 작업한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누군가를 너무 좋아하지만 반대로 좋아하지 않는 척을 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쉽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로 녹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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