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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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못 채운 문승원, LG전 5⅓이닝 4실점 '노 디시전'

기사입력 2019.07.16 20:4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SK 와이번스 선발 문승원이 5⅓이닝 4실점으로 6회를 채우지 못했다.

문승원은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팀간 10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2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4득점하며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1회 이천웅을 2루수 땅볼, 오지환을 2루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2사였으나 김현수에게 우월 솔로포를 허용해 실점했다. 페게로는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2회 이형종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위기를 자초했다. 박용택의 적시 2루타로 2실점째를 기록했다. 김민성을 삼진, 유강남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지만 정주현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이천웅마저 안타로 내보냈으나 오지환을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3회 김현수를 삼진 돌려세운 후 페게로에게 첫 안타를 내줬다. 이형종마저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박용택을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처리한 후 김민성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4회는 가뿐했다. 유강남을 유격수 땅볼 처리한 후 정주현과 이천웅을 삼진 처리했다. 5회 오지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는데, 김현수에게 또 한번 우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페게로를 3루수 땅볼, 이형종을 삼진 처리했다.

6회에도 등판해 박용택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김민성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유강남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2루가 됐다. 마운드는 김태훈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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