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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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3' 붐→오상진♥김소영, 메이트 취향 저격 韓 체험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7.16 09:50 / 기사수정 2019.07.16 09:19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서울메이트3' 오상진&김소영 부부와 붐이 메이트의 취향을 저격하는 한국 여행을 준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는 오상진&김소영 부부와 붐이 메이트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 다양한 국적의 메이트를 맞이한 붐은 그들의 위시리스트를 파악하고 첫 번째 행선지로 산낙지 맛집을 찾았다. 메이트들은 낙지의 생김새를 보고 처음엔 겁을 냈지만 이내 낙지를 맛보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들은 붐이 주문한 랍스타에 대왕 조개 등 모든 해산물이 들어간 해물탕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메이트들은 해산물이 손질 되는 동안 노래를 부르는 등 남다른 끼를 보여 '흥벤져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두 번째로 붐이 안내한 장소는 평소 유명 댄스 스튜디오의 팬이었던 사네를 위한 곳이었다. 스튜디오에 입성해 일명 '성덕'이 된 사네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트레이너 앞에서 춤을 선보였다.

메이트들은 유명 트레이너인 유준선에게 직접 춤을 배웠고 헤매는가 싶더니 금세 춤을 습득했다. 그러자 영상을 지켜보던 MC들도 춤 배우기에 나섰지만 제대로 몸이 따라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수업이 끝나고 사네는 "전설 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사람들도 정말 친절했고 좋은 경험이었다. 어메이징한 경험이었다"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지난 주 한식 맛집 체험에 이어 도넬 가족과 아쿠아리움으로 향했다. 여러 물고기를 본 가브리엘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각질을 먹는 닥터 피쉬를 체험했다. 또한 바다코끼리의 공연에서 가브리엘이 직접 간식을 줄 수 있는 기회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두 가족은 한식 만들기 체험을 위해 '빅마마' 이혜정을 찾았다.

오상진과 도넬이 음식을 만드는 동안 김소영과 디노라는 휴식을 취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소영은 "첫 임신이라 입덧이 심했다. 그래서 남편이 어쩔 줄 몰라했다. 임신하셨을 때 도넬은 어땠냐"며 궁금해했다.

디노라는 "도넬은 거의 말이 없었다. 말을 한다고 해서 제가 나아지는 건 아니었다. 그래도 묵묵히 옆에서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가 태어나면 남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거다. 아이는 부모에게서 새로운 면을 이끌어낸다"며 예비엄마 김소영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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