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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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3' 오상진♥김소영, 도넬 부부와 만든 공감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16 06:50 / 기사수정 2019.07.15 23:1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서울메이트3' 오상진-김소영 부부와 도넬 부부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15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서는 오상진-김소영 부부와 도넬 가족이 한국 문화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도넬의 아들 가브리엘을 위해 아쿠아리움에 방문했다. 오상진은 김소영 옆에 꼭 붙어있는 가브리엘을 보며 흐뭇해 했다. 이어 김소영에게 "이제 거의 엄마같다"고 말했다.

가브리엘은 미국 자택에 관상용 수족관이 있을 만큼 물고기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후 바다코끼리 쇼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도넬은 "정말 재밌었다. 어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한식 만들기 체험을 위해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쿠킹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오상진은 도넬 가족에게 "이혜정은 한국의 고든 램지"라고 설명했다. 이혜정은 단호박 밀전병과 갈비찜을 가르쳐 주겠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도넬에게 "남편들이 음식을 만들고, 아내들은 쉬도록 하자"며 제안했다.

요리 시작 후, 이혜정은 오상진에게 "김소영 씨 배를 보니까 입덧 시기는 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오상진은 "입덧은 끝났는데 애가 커지니까 숨쉬기 힘들어한다"고 전했다. 이어 "입덧이 심할 때 옆에서 뭔가 해주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서 답답했다"고 덧붙였다. 이혜정은 "지금 잘해야 평생 간다"고 조언했다. 

오상진은 도넬에게 "아내가 임신했을 때 무엇을 해줬냐"고 물었다. 도넬은 "먹고 싶은 음식을 다 사주고, 자고 싶다하면 자라고 했다. 하고 싶은 것을 다 해줬다"며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 시각, 김소영과 디노라는 수다 시간을 가졌다. 임신 중인 김소영은 디노라에게 "임신했을 때, 도넬은 어땠냐"고 물었고, 디노라는 "거의 말이 없었지만 묵묵히 도와줬다"고 답했다. 이에 김소영은 "첫 임신이라 입덧이 심했다. 남편은 패닉에 빠졌고, 어쩔 줄 몰라했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디노라는 "아이들이 태어나면 남편도 다른 사람이 될 것"이라며 김소영을 위로했다.

'서울메이트3'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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