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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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효리→이진 "14년만 모인 이유? 네 명 마음 맞았던 적 처음"

기사입력 2019.07.14 20:49 / 기사수정 2019.07.14 21:1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핑클이 다시 뭉친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 첫 회에서는 데뷔 21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핑클 이효리, 이진, 옥주현, 성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캠핑클럽'에는 멤버들의 캠핑 출발 전 모습이 공개됐다.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남편 이상순과 블루스 타임을 갖고 있었다. 이효리는 "오빠 나 없어도 밥 잘 먹고 행복하게 지내야 해. 오빠 많이 보고 싶을거야 사랑해"라고 했다. 

그 시각 옥주현은 서울에서 짐을 챙기고 있었고, 뉴욕 거주 중인 이진은 지인과 함께 인터넷에서 '캠핑'을 검색했다. 성유리는 반려견에게 핑클 앨범을 보여주며 "엄마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었다. 이렇게 공이나 던져주는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핑클 데뷔곡 '블루레인'을 찾아보며 추억에 젖어들었다. 멤버들이 14년 만에 다시 모인 이유는 뭘까. 옥주현은 "결론적으로 제가 너무 걱정을 많이 했더라"라고 했고, 이진은 "어렸을 때 기억을 다시 꺼낸다는 게,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성유리는 "저희가 이렇게 네 명이 다 마음이 맞았던 적이 처음이었다. 이런 저런 고민과 각자의 상황이 있지만 무조건 고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효리는 "옛날 친구들 '아이러브스쿨' 같은 느낌이다. 옛날 동창들 모여서 동창회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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