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선우선이 7월의 신부가 된다.
14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선우선과 이수민이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선우선과 이수민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선우선은 지난달 5일, 공식적으로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선우선의 소속사 토미상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선우선이 7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선우선의 예비 신랑은 액션 배우이자 무술감독으로 활약한 이수민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촬영을 계기로 인연이 시작됐으며,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하며 1년 간의 교제를 이어왔다.
성격과 취미가 비슷할 뿐만 아니라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는 결혼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특히 두 사람은 11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되어 더욱 많은 박수를 받았다.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 촬영은 물론 주변 지인들에게 결혼소식을 알리느라 바쁜 와중에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선우선은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구미호 외전'을 시작으로 '내조의 여왕'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강력반', '백년의 유산', '사생결단 로맨스', 영화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평양성'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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