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좌관' 이정재가 김갑수 밑에서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최종회에서는 장태준(이정재 분)을 가로막는 오원식(정웅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준은 송희섭(김갑수)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성진시 공천권을 달라고 했다. 송희섭이 "성진시 공천 너한테 주면 꽤 시끄러울 텐데, 그 입 틀어막을 자신 있어?"라고 하자 장태준은 "그 정도 자신 없었다면 여기 오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오원식은 조남기 위원장을 움직였다. 조남기 위원장이 데리고 있는 당원들만 천 명이 넘었다. 삼일회는 장태준의 공천권을 포기하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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