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보성강림' 김보성이 경찰서로 출동했다.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프리즘, 한뼘TV '보성강림'은 김보성이 기승전결 형식 없이 남의 눈치 안보고 하고 싶은 것 다하는 프로그램. 의리를 외치는 상남자의 모습을 넘어 그 이상을 보여주는 김보성의 리프레시 라이프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보성강림' 촬영에서 김보성은 서울 은평구 서울서부경찰서에서 명예경찰 감사장을 받은 후, 응암지구대로 이동해 관내 주민과 함께 하는 범죄 예방 탄력 순찰에 나섰다.
김보성은 본격적인 탄력 순찰에 앞서 "제가 한 번 나타나면 범죄자들이 벌벌 떤다. 은평구 응암동에서는 범죄자들이 발을 못 붙이게 하겠다"고 의리를 외쳤다. 특히 범죄자들에게 "걸리기만 해봐"라고 선전포고 하는 등 특유의 허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성의 허세는 경찰들과 함께 응암동 일대를 순찰하는 동안에도 계속됐다. 그는 "현행범들이 나한테는 안 걸리더라. 나한테 한 번 걸려야 하는데"라며 카메라를 향해 주먹질을 하고, "선량한 시민들을 괴롭히는 범죄자들, 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말하는 등 경찰들을 웃게 했다.
앞서 김보성은 2007년 명예경찰 경사로 시작해 2010년 경위, 2014년 경감으로 재위촉 돼 활동하고 있다. 김보성은 감사장을 받으며 "서부경찰서에서 감사장을 받게 됐다. 그 사명감과 책임감이 무겁다"며 "주민들을 위한 안전과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 교육에 앞장서며 경찰 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범죄 치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강림'은 매주 월, 목 오후 5시 스튜디오 프리즘과 한뼘TV에 업로드 된다. 네이버, 카카오, 곰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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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