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청수변공원 앞 랜드마크 단지 탄생,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7월 분양

△ 금호건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조망과 자연환경이 우수한 동시에 도심 또는 도심 가까이 자리해 주거, 교통, 교육 여건까지 훌륭한 ‘수변공원 아파트’가 수요자 사이에 인기다. 도심 속 자연을 품어 거주 시 상당한 정서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이들 단지의 장점이다. 

이런 장점은 곧 프리미엄을 형성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변공원 가까이 건립되는 아파트에 프리미엄이 반영돼 인근 시세 대비 높은 매매가격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나며, 이들 단지가 지역 아파트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 

한강 인근에 들어선 ‘갤러리아 포레’가 대표적인 사례다. 부동산114 REPS에 의하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에 들어선 이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4,676만원으로, 성수동1가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3.3㎡당 3,599만원 대비 상당히 높게 형성돼있다. 서울숲 등 수변공원 프리미엄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기도 하남시 망월천 및 망월천 근린공원 자리한 ‘미사강변푸르지오(A30)’아파트 평균 매매가 역시 지역 평균 매매가 보다 높다. 미사강변푸르지오(A30)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2,585만원으로, 하남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 3.3㎡당 1,880만원에 비해 상당히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지방에서도 수변공원 프리미엄을 확인할 수 있다. 밀양강 앞에 들어서 밀양강과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한 ‘e편한세상 밀양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907만원으로, 밀양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 3.3㎡당 580만원에 비해 월등하다. 이는 지역 시세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올 6월 28일 기준)

지역 내 한 공인중개사는 “수변공원 앞에 자리한 아파트는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조망이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수변공원 일대에는 수천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원하는 수요자가 상당해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금호건설의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가 20여년만에 순천 지역 내 신흥 주거벨트의 탄생이 예고된 순천 삼산공원, 서면일대 최중심에 공급될 계획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달 중 금호건설은 강청수변공원이 인접한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강청수변공원 앞에 자리해 주거 환경이 쾌적한 것이 강점으로 손꼽힌다. 

순천만으로 흐르는 동천을 끼고 조성된 강청수변공원은 자연경관과 조망이 우수하며, 공원 내에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등 운동시설도 다채롭게 조성돼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선사하는 삼산공원과 봉화산도 위치해 주거 환경이 매우 쾌적하다. 

단지는 순천 서면 선평리 85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6층, 6개 동, 총 45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전 가구는 순천에서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공급된다. 강청수변공원 앞 노른자 입지를 선점해 분양 전부터 관심을 나타내는 수요자들이 적지 않다.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CGV, 메가박스, 순천시청, 순천한국병원 등이 가까이 밀집돼 있고, CGV, 메가박스, 순천시청, 순천한국병원 등도 차로 5~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조성된 인프라가 다채로운 순천대 상권과 조례동 상권도 이용이 매우 수월하다. 

동산초, 용당초, 향림중, 순천여중, 팔마고, 효산고, 순천제일고 등 초, 중, 고교 시설이 단지에서 반경 1.5㎞ 이내에 집중돼있어 원스톱 교육환경도 만족한다.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동산초등학교까지 단지 앞에서 스쿨버스도 운영돼 자녀의 안심 통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자녀가 있는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이유다. 한편,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 986-1번지(홈플러스 순천점 옆)에 마련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