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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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감독 "한보름·차선우 캐스팅 반대…연기영상 보고 생각 변해"

기사입력 2019.07.10 14:10 / 기사수정 2019.07.10 15:0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레벨업' 감독이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10일 서울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상우 감독, 성훈, 한보름, 차선우, 강별, 데니안이 참석했다,

'레벨업'은 회생율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와 게임 덕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상우 감독은 "저는 차선우와 한보름을 반대를 했다"라고 깜짝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차선우와 한보름에 대해 "간단힌 미팅을 진행했다. 주연배우들과는 따로 오디션을 진행하지 않는다. 대안을 찾으려고 노력하면서 차선우 씨와 한보름 씨의 연기 동영상을 보고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고뇌의 시간을 가지고 두 사람을 가지고 가겠다고 했다. 그 결정은 촬영 내내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벨업'은 1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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