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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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생존자' 지진희, 소신 밀어 붙여 배종옥 설득 "정직이 내 선택"

기사입력 2019.07.09 22:2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지정생존자' 지진희가 자신의 소신을 밀어 붙였다.

9일 방송된 tvN '60일, 지정생존자' 4화에서는 청와대 컴퓨터에 북한의 테러 자백 영상이 들어왔다.

이날 윤찬경(배종옥)은 청와대 컴퓨터가 바뀌는 것을 보자 무언가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직감했고, 박무진(지진희)은 차영진(손석구)에게 "의혹을 품은 이상 윤대표는 쉽게 알아낼 거다. 하지만 비밀을 공유한다면 자신에게도 부담이 될거다"라고 말했다.

차영진은 윤찬경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이 무리라고 말했지만, 박무진은 "자신의 정치에도 문제가 될거니까. 최고결정권자로써 내가 선택한 거다. 정직은 내 정치적 선택이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결국 박무진은 윤찬경에게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박무진은 "국가안전보장회의와 청와대 보좌진, 그리고 대표님이다. 지금 테러범에 대한 동영상은 국민들에게 혼란을 줄거다. 명해준이 확보될 때까지 기밀 유지를 해줄 수 있느냐"라고 물었고, 윤창경은 "그렇게 하겠다. 지금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은 내가 아니라 박대행이지 않느냐"라고 박무진의 부탁에 수긍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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