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5:21
연예

"MFBTY→그레이·우원재까지"…'블랙뮤직 페스티벌' 호화로운 라인업 오픈

기사입력 2019.07.09 17:4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이 올해 2회를 맞이하여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9일 BMF 측은 라인업을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의정부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유명한 타이거JK 예술감독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라인업이다. 

먼저 국내 최정상 힙합 그룹 MFBTY(타이거JK, 윤미래, 비지)와 힙합 레이블 AOMG 대표 프로듀서인 GRAY(그레이), 개성 강한 힙합레이블 영앤리치(SUPERBEE, UNEDUCATED KID, twlv), 폭 넓은 인기를 끌고 있는 래퍼 창모, 독보적인 보이스의 래퍼 우원재, 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 최근 박효신의 ‘굿바이’ 커버 영상으로 큰 화제가 된 ‘소울 커버 장인’ 그렉, 퓨전재즈 밴드 바스커션과 래퍼이자 MC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프라임까지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션들 뿐만 아니라 R&B, 재즈, 블루스 등 다양한 블랙뮤직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유료페스티벌만큼 화려한 라인업을 무료로 선사한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BMF는 메인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구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진정한 페스티벌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3개의 블록으로 구성 된 이번 페스티벌은 메인 공연이 펼쳐지는 ‘BMF Stage’외에도 블랙뮤직에 관심 있는 신예 아티스트만을 위한 ‘슈퍼루키’ 무대와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Rookie stage & Market(서브무대)’, 디제잉, 스케이트보드, 펜스아트 등의 스트리트아트 콘텐츠를 녹여 낸 ‘Block Party’까지 힙합문화의 효시로 불리는 블록파티 컨셉을 구현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메인 무대가 펼쳐지는 9일과 10일 각 1,000명씩 한정으로 ‘Super Mania’ 티켓을 오픈한다. 예매는 오는 11일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화려한 라인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는 BMF는 오는 8월 9일과 10일 의정부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블랙뮤직페스티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