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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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키스·커피차"…'냉부해' 천우희 밝힌 선배 김혜수와의 우정 [엑's PICK]

기사입력 2019.07.09 09:51 / 기사수정 2019.07.09 09: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천우희가 선배 김혜수와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김혜수의 후배 사랑은 역시 남달랐다.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배우 천우희,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천우희는 데뷔 16년 차 배우이자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로 소개됐다. 지난 2014년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던 것. 천우희와 함께 후보에 오른 배우로는 김희애, 전도연, 손예진, 심은경이 있었다.

천우희는 당시를 떠올리며 "잊을 수 없는 순간"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가 울고 있는 줄도 몰랐다"며 "정말 잘 참고 얘기를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내려와서 보니 화장이 다 지워질 정도로 울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MC 김성주는 "그때 김혜수 씨가 눈물을 흘렸다. 그게 화면에 포착됐다. 다른 시상식에서는 손등 키스를 해주는 장면이 사진으로 찍혔다"며 시상식에서 포착된 김혜수, 천우희의 남다른 우정을 짚었다.

이에 천우희는 "어떤 축하무대를 보면서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선배님도 그 축하무대를 보시고 쉬는 시간에 눈 마주치자마자 '히잉'하고 눈물을 흘리다가 손등 키스를 해주셨다"고 '손등 키스'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 그는 "이번에도 '멜로가 체질' 촬영장에 제일 먼저 보내주셨다"며 "김혜수 선배님하고 엄정화 선배님하고 저하고 자주 모이게 됐다. 시간 될 때마다 보려고 하고 있다"고 김혜수와의 친분과 동시에 김혜수의 후배 사랑을 짚어 훈훈함을 안겼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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