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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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정마담, YG 양현석 성접대 의혹 증언…시청률 3.4% [TV:스코어]

기사입력 2019.07.09 07:10 / 기사수정 2019.07.09 07: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스트레이트'에서 YG 양현석 성접대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는 정마담의 증언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3.4%(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YG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에 대한 정마담의 증언이 공개됐다.

양현석이 참석한 동남아 재력가들과의 술자리에 나타난 유흥업소 여성들은 모두 정마담을 통해 동원됐지만, 양현석은 '정마담이 왜 여성들을 동원했는지 모른다'거나, '정마담이 왜 술자리에 있었는지 모른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양현석 측의 반응에 정마담은 2014년 10월 일어난 유럽 원정의 진실을 고백하며 유흥업소 여성 10여 명이 떠난 유럽 원정에 대해 "양현석에게 연락이 와서 가게 됐다"고 말했다.

또 여성들의 출장비 명목으로 양현석의 절친이자 미술업계 큰 손인 A씨에게 현금 다발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마담은 "내가 그 돈을 왜 가져갔는지는 양현석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자기가 시켰으니까"라며 "양현석이 가라고 해서 간 것이다. 그게 사실이다"고 강조하면서 "양현석은 조 로우에게 시계를 받았던 것 같다. 그렇게 들었다. 경찰한테는 이런 이야기를 안했다"고 증언, 충격을 안겼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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