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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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연대기' 김지원, 신전에 숨겨진 별방울 찾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9.07.07 22:4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스달 연대기' 김지원이 별 방울을 찾아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12화에서는 사야(송중기 분)가 탄야(김지원)을 잃게 되자 타곤(장동건)을 만났다.

이날 사야는 타곤을 만나 "잘못했다. 용서해달라. 아깝지 않으냐. 해족 필경관의 책을 모두 읽었다. 있을 수 있는 모든 상상을 다하면서. 아버지 위해서 쓰일 거다. 저도 탄야도"라고 말했다. 그러자 타곤은 "그래. 네놈이 어떤 놈인지 내 마음속에 잘 새겨졌다. 나 모르게 혼자서 날 속이고 자기를 봐달라고 철없는 짓을 하다가 일을 망친다면 용서하지 않는다는 게 정말 어떤 건지 알게 될 거다"라고 밝혔다.

이후 타곤은 태알하의 손을 잡고 미홀의 도움을 받는 듯했지만, 미홀은 이미 아사론의 사람이었다. 미홀은 별다야를 내밀며 "타곤은 줄 수 없지만, 니르하께서 줄 수 있는 것은 연맹장의 자리다. 니르하께서는 조용히 별방울을 취하고 그 계집을 없애면 된다. 그럼 아사신을 괴롭혀왔던 혈통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사론을 향해 "태알하가  타곤을 발고했다며 신성 재판을 연다면 타곤은 두 발목이 잘려 추방 당할 테니 연맹장 자리가 빌 거다. 나는 다른 마음이 없다. 우리 해족을 지키고 격물을 발전시키고 싶은 것뿐이다. 이소드녕의 영광을 받아라"라고 덧붙였고, 자신이 붙잡은 탄야에게 별방울을 찾을 수 있는 별다야를 건넸다.

탄야는 별다야를 보게 되자 간절히 기도했다. 자신이 무언가를 알 수 있게 되길. 하지만 탄야는 별다야를보고도 "아무것도 모르겠다"라고 말했고, 미홀은 "타곤이 아이의 고향을 박살 냈다. 우리에게 꾀를 부릴 수도 있는 거다"라며 매혼제를 먹였다. 결국 매혼제를 먹은 탄야는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실토하는 듯했다.



하지만 탄야는 아무런 것도 알지 못했다. 이미 해족의 집안에 자신의 편을 심어 두었던 타곤은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미홀이 찾아와 탄야가 신물을 찾았다고 알리자 미홀을 칠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 인지 타곤은 태알하의 편지를 보게 되자 미홀을 그냥 보내주었다. 같은 시각. 아스달 사람들은 위대한 어머니 아사신의 곧쪽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술렁였고, 대신전 앞으로 몰려와 하늘을 향해 소리쳐다.

신전에 선 탄야는 별다야에서 보았던 그림들이 그간 연습했던 정령의 춤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때문에 탄야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정령의 춤을 추었고, 춤이 끝나는 자리는 바로 별방울이 있는 위치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곳은 바로 신전의 천장. 결국 탄야는 돌팔매질을 통해 천장에 있던 별방울을 떨어트려 자신의 존재를 입증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은섬이 사람들과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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