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전혜진, 예수정에 "정신적 학대에 대한 위자료 받을 것"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전혜진이 가족 모두 앞에서 이혼 선언을 했다.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하 '검블유') 10회에서는 송가경(전혜진 분)이 이혼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경의 돌발 기자회견으로 시어머이자 KU 그룹 회장 장희은(예수정)은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이에 송가경의 부모님이 장희은에게 무릎을 꿇었고, 송가경과 남편 오진우(지승현)는 이를 보게 됐다.

충격을 받은 송가경은 "나 진우 씨와 이혼하겠다"라며 "내 삶이 내 선택이었던 적 처음부터 없었다. 내 인생에 기쁨이 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시어머니 장희은에게 "정신적 학대에 대한 위자료 정당하게 받고 나갈 거다. 재판까지 가게 하지 마라. 이혼재판이 형사재판 되는 거 보고 싶지 않으면"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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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