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고결한 곳"…'어서와 한국은' 캐나다 4인방, 덕수궁에 감탄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4인방이 서울 나이트 투어를 즐겼다.

4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캐나다 친구들이 서울 나이트 투어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캐나다 4인방은 식사를 마친 후 시간에 쫓기듯 급하게 숙소로 돌아갔다. 이는 다음 일정으로 투어를 예약해두었기 때문. 예약한 투어는 영어 가이드를 동반하는 나이트 투어로 친구들이 가장 가보고 싶었던 덕수궁이 코스로 포함되어 있었다. 여행계획 회의에서 데니는 "가이드 투어를 하면 우리가 따로 역사를 공부할 필요 없이 알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하며 가이드 투어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었다.

또한 캐나다 친구들 모두 한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카일은 "캐나다는 전통 같은 것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한국의 긴 역사가 문화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궁에 가고 싶은 이유를 말했다. 

친구들은 가이드의 설명에 따라 덕수궁을 둘러보며 "여긴 정말 굉장해요. 어딘가 고결한 곳 같아요"라며 "전통을 존중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이후 덕수궁 관람을 마친 친구들은 두 번째 코스로 이동했다. 이들은 이동 중에 "다른 세상으로 가는 느낌이야", "이건 마치 타임워프 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다음 코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과연 캐나다 4인방이 본격적으로 서울의 밤을 즐기기 위해 향한 곳은 어디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