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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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생존자' 배종옥, 허준호와 대립했다 "김갑수 정부는 끝났어"

기사입력 2019.07.02 22:3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60일, 지정생존자' 배종옥이 허준호와 대립했다.
   
2일 방송된 tvN '60일, 지정생존자' 2화에서는 윤찬경(배종옥 분)이 한주승(허준호)를 찾아갔다.

이날 윤찬경은 한주승을 찾아가 "주한 일본 대사가 긴급 조치 됐다고 들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냐. 이 일로 정치적 공세를 할 생각이 없다. 어차피 양진만 정부는 끝났다. 대통령도 국무총리도, 국회의장도 없는 대한민국에서 난 단지 야당 대표가 아니다. 이런 국가 안보 상황에서 나는 국민의 대표다. 우리 야당과 연정을 제안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주승은 "이제 그만 숙원을 던지라는 걸로 들린다. 대통령께서  유고 시기는 하나 권한 대행이 있고, 다음 대선이 있기 전까지는 아직은 양진만 정부다. 국가 안보의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우리는 그 책임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맞받아쳤다.

한주승의 거절에 윤찬경은 자리에서 일어나 "3월인데 아직 밤이 길다. 만에 하나 북한의 잠수함 침투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우리 국민은 권한 대행의 임기인 60일을 기다려주지 않을 거다. 정치 경력도 없고, 안보라고는 군필이 다인 권한대행에게 자신의 목숨과 재산을 맡길 수 있겠느냐"라는 말과 함께 자리를 떴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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