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퍼퓸' 신성록이 그만의 사랑법으로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서이도(신성록 분)는 시크함과 달달함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뽐내며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지난 1일 방송에서 서이도는 기자회견장에서 민예린(고원희)에 대한 마음을 공개 고백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느끼고 있는 사랑의 감정을 차분하게 전달하며 진중한 모습 또한 보였다. 이후 민예린에게 입맞춤을 해 안방극장을 순식간에 달콤함으로 물들였다.
또 이날 서이도는 평소 일할때는 까칠함과 냉철한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민예린에게는 스윗한 남자의 모습을 보이며 로코남의 진수를 뽐내기도. 특히 그녀를 생각하며 편지를 쓰는 장면에선 베시시 웃는 등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 마저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렇듯 신성록은 출구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매회 '서이도 앓이'를 만들고 있다. 신성록은 사랑에 빠진 서이도 캐릭터의 디테일한 감정을 완벽하게 살려내는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만큼은 로맨틱한 직진남의 모습을 보여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퍼퓸'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퍼퓸'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