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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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여자친구 "1위 53번했지만 늘 소중하고 신기해" [종합]

기사입력 2019.07.02 14:18 / 기사수정 2019.07.02 17:2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정희'에 여자친구가 떴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여자친구는 1일 공개한 따끈따끈한 신곡 '열대야'와 함께 정희를 찾았다. 김신영은 여자친구와 오랜 인연을 이야기하며 신곡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해 여자친구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여자친구 소원은 신곡 '열대야' 곡 소래를 했고, 엄지는 열대야로 삼행시를 지었다. 여자친구는 원래 라이브로 '열대야'를 선보이려했으나 리허설에서 MR이 계속 튀어 결국 음원으로 대체하게 됐다. 아쉬운 마음에 은하는 김신영의 부탁을 받아 무반주로 후렴구 일부를 불렀다. 김신영은 여자친구가 라디오 라이브를 위해 잠을 자지 않고 연습했는데 MR문제로 라이브를 들을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김신영은 여자친구가 총 53번 1위를 했다며, 계속 1위를 하면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엄지는 "연달아 받아도 늘 소중하고 신기하고"라고 답했다. 김신영은 1위 공략을 물었고, 소원은 "더운 날에 응원와주신 팬분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여자친구는 스피즈 퀴즈에서 질문을 받아 11개의 질문에 답했다. 김신영은 여자친구가 답한 질의응답을 다시 자세히 묻는 시간을 가졌다.

소원은 은하를 리더 말을 가장 안듣는 멤버로 뽑았고, 이에 대해 "제가 항상하는 비유하는 게 있는데 은하가 앙칼진 고양이 같아요. 말을 안 듣는다기 보다는 의견이 쎄고 말실수도 잘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은하의 이번 활동 중 벌써 말실수를 몇번 했다고 거들었다.

은하는 컴백 시기가 겹치는 가수 중에 신경 쓰이는 가수를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답했고, 스피드 퀴즈로 물어보니 당황해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예린은 자신의 연관검색어로 메이크업이 뜨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날 자신의 화장을 예로 들어 "일부러 라인도 별로 안그리고 그런 느낌 내려고 노력했어요"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예린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메이크업을 칭찬했다. 

신비는 가장 찍고 싶은 CF로 화장품을 꼽아 즉석에서 김신영이 해주는 나래이션을 들으며 모의 CF 촬영을 했다. 신비는 능숙하게 여러가지 포즈와 표정을 취했다. 신비에 이어 예린, 엄지, 유주도 각자 주변에 있는 소품을 이용해 찍고싶은 광고를 말한 후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마지막 인사에서 여자친구는 앞으로 있을 콘서트도 기대해달라고 말했고, 김신영은 쇼챔에서 트로피를 꼭 주고 싶다고 말해 여자친구를 기쁘게했다. 여자친구는 최근에 쇼챔 트로피가 바뀐 것을 봤다고 이야기했고, 김신영은 바뀐 트로피를 받아야하지 않겠냐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여자친구의 수록곡을 들으며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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