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재계약에 큰 기쁨을 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래시포드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쁜 소식은 전하고자 한다. 그는 우리와 2023년 6월까지 함께 한다. 추가 계약은 옵션으로 두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래시포드는 7살부터 맨유 유스팀 유니폼을 입었다. 앞으로 4년 간 맨유를 위해 뛰는 그는 꼬박 18년을 함께하는 셈이다. 래시포드 역시 "맨유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이다. 이 클럽이 나를 만들어줬다. 매번 이곳에서 뛸 수 있다는 특권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님과 스탭분들께 감사하다. 완벽한 코치들과 함께 했고 다음 레밸로 오를 수 있도록 잘 봐주셨다. 이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도 돌려드리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래시포드는 4시즌 동안 맨유에서 총 170경기에 나서 45골을 기록했다.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에는 로멜루 루카쿠와의 경쟁에서 이기고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래시포드의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4억 4천만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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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