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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8월부터 2019 월드투어 시작…26개 도시 역대급 규모

기사입력 2019.07.02 10:1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가 8월 서울을 시작으로 26개 도시 31회 공연 규모의 2019 월드투어 'DAY6 WORLD TOUR 'GRAVITY''를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일 0시 DAY6의 각종 SNS 채널에 새 월드투어 'DAY6 WORLD TOUR 'GRAVITY'의 서울 콘서트 포스터와 월드 투어 스케줄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DAY6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뉴욕과 보스턴, 마이애미, 댈러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 등 북미, 멜버른, 시드니 등 호주,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밀라노,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브뤼셀, 바르샤바, 모스크바, 리스본, 마드리드 등 유럽에 이르기까지 총 26개 도시, 31회 공연에 돌입한다. 

특히 북미 7개 지역 9회 공연, 유럽 10개 지역 10회 공연에 해당하는 지역과 공연장 규모의 확장은 '글로벌 아티스트' 및 'K팝 대표 밴드'로서 DAY6의 뚜렷한 성장세를 알리고 있다.

또 2019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콘서트는 자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그동안 올림픽홀,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났던 DAY6는 이번에는 잠실 실내체육관서 3일 연속 공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 'K팝 대표 밴드'의 위상을 확고히 할 DAY6는 2018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로 이미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2018년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울산, 전주, 멜버른, 시드니, 부산,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대구, 토론토, 미니애폴리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LA, 상파울루, 산티아고, 자카르타 등 아시아, 호주, 북미, 남미 등에서 전세계 팬들과 만났다.

이어 올해 1월 18일 모스크바를 시작으로 20일 마드리드, 22일 베를린, 25일 런던, 27일 파리, 29일 암스테르담까지 총 6개 도시서 현지 팬들의 열띤 떼창 속에서 유럽투어를 성료하고 3월 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가진 앙코르 콘서트로 '전세계 24개 도시, 28회 공연'의 월드투어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DAY6의 2019 월드투어 서울 공연 'DAY6 WORLD TOUR 'GRAVITY' in SEOUL'은 예스24를 통해 오는 9일과 11일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고, 일반 예매는 12일 오후 8시에 가능하다. 

DAY6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미니 5집 'The Book of Us : Gravity(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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