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배우 송욱경이 '타인은 지옥이다'에 캐스팅되었다.
2일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욱경이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 중 송욱경은 겉으로 보면 털털하지만 집요한 구석과 뚝심 넘치는 강력반 형사 차성렬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간 영화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존재감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송욱경은 현재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리에 상영중인 영화 '롱리브더킹: 목포 영웅 '에서 형사 전반장역을 맡아 강렬하고 묵직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군 제대 후 복귀한 임시완에 이어 OCN에 첫출연하는 이동욱까지, 캐스팅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있는 '타인은 지옥이다'는 올초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이 작품은 연재 초부터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연일 화제였고, 완결일 기준 누적 조회 수 8억 뷰, 일요 웹툰 39주 연속 1위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송욱경은 최근 뮤지컬 '투란도트' 주연 티무르역에 캐스팅 되며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브라운관과 스크린 뿐만 아니라 뮤지컬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맹활약중인 배우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집중 된다.
OCN의 두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시골 청년(임시완 분)이 고시원에 살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올 하반기 첫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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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