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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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신성록VS김민규, 고원희 두고 몸싸움…기자들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19.07.01 23:0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퍼퓸' 신성록과 김민규가 고원희를 두고 몸싸움을 벌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서는 서이도(신성록 분)를 찾아간 민예린(고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도가 기자회견장에서 민예린에게 고백한 후 두 사람은 키스를 했다. 한지나(차예련)는 서이도에게 "너 지금 하는 거 사랑이니? 아니면 지독한 장난이야?"라고 물었다.

서이도가  "장난은 아니야"라고 하자 한지나는 "고작 석 달만에 서이도가 여자한테 무너졌다고?"라고 믿지 않으려 했다. 그러자 서이도는 "내가 8살 때부터 오직 한 사람만 그린 거야"라며 자신의 그림을 건넸다. 이젠 민예린이 없는 시간은 견딜 수 없다는 고백과 함께.

민예린은 "서이도 씨가 기자회견에서 한 말은 사실이다. 모델 되고 싶어서 제가 서이도 씨한테 접근했다. 제가 윤민석 씨의 오랜 팬이었고, 스타의 여자친구가 되고 싶었나 보다. 제가 윤민석 씨도 유혹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예린은 "서이도, 윤민석과도 사귄단 거냐"란 질문에 "그렇다. 흔히 말하는 어장관리? 두 남자 다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서이도는 민예린에게 제대로 고백하려 했지만, 민예린은 서이도와 만나기로 약속한 자리에 나가지 않았다. 서이도는 박준용(김기두)에게 무조건 민예린을 찾아오라고 지시했다.

이후 한지나는 남편과 이혼을 했다. 술에 취한 한지나는 서이도에게 "아무리 닮아도 예린인 그 여자가 아니야. 넌 예린일 통해서 네 첫사랑을 보고 있는 거잖아. 그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해? 결국 예린이도 나처럼 상처만 받게 될 거야"라고 밝혔다.

한편 박준용은 민재희(하재숙)에게 "기자회견, 서 대표 진심인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 민재희는 "진심인 거 알아서 떠난 거다. 서 대표 어머님께서 상처가 많은 사람이니 잘 보듬어주라고 하시더라. 선생님한테 필요한 사람은 오래오래 옆에 있어줄 사람이라고. 근데 난 민예린이 아니니까"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박준용은 "그래서 이렇게 떠나려고요?"라며 서이도가 아프다고 알려주었다. 민재희는 민예린으로 변해 서이도의 병실로 달려갔다. 하지만 서이도는 민예린을 그냥 지나쳤고, 서이도는 "나하고 넌 다시 갑과 을의 관계로 되돌아간다"라고 밝혔다. 민예린은 "제가 손해 볼 건 없다"라며 애써 발랄하게 말했고, 서이도는 "돌아온 거야?"라며 미소를 보였다.

집에 돌아온 민예린은 서이도에게 업그레이드된 계약서를 건넸다. 월드패션위크가 끝나면 서이도가 민예린을 쿨하게 보내줘야 하는 내용이었다. 그때 윤민석이 등장, "내 여자가 다른 놈이랑 동거한다는 루머, 더 이상 못 참아"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서로의 멱살을 잡고 있을 때, 기자들이 등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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