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경준과 결혼한 장신영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두 아이의 부모가 되는 이들 부부에게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들의 임신 소식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일 장신영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장신영과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장신영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출산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출산은 올 연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해 5월 25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2013년 방송된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5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들이 결혼까지 이르는 과정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전해졌다.
조건에 맞춰 신혼집을 알아보던 중 서울의 현실 집값의 벽에 부딪히는 모습은 물론, 결혼을 앞두고 장신영과 그의 13살 아들 정안을 향한 애틋함을 전하는 강경준의 진심 어린 마음이 시청자의 시선을 모으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2세 계획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장면도 전파를 탔다. 지난 해 6월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강경준은 "딸을 낳기 위한 매뉴얼이 있다"며 구체적인 설명까지 덧붙이며 2세를 향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결혼 준비부터 결혼식 현장 공개까지 '동상이몽2'를 거쳤던 이들 부부의 둘째 임신 이야기 역시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된다.
장신영은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바벨'에 출연했으며, 강경준은 7월 3일 영화 '귀신의 향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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