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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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서문탁X이영지, 출연진 기립한 압도적 에너지 '뱅뱅'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30 01:4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서문탁과 이영지가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2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19 상반기 결산 특집에서 정동하는 방탄소년단의 'DNA'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 2번 출연해 2번 다 우승을 차지한 서문탁. 이에 대해 서문탁은 "제가 트로피 두 개이지 않냐. 상반기 마지막 트로피도 제가 가져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서문탁은 Jessie J, Ariana grande, Nicky Minaj의 'Bang Bang'을 선곡, 감성적인 목소리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고등래퍼' 우승자 이영지와 록밴드 워킹애프터유가 등장,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무대가 시작됐다. 관객은 하나둘씩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즐겼다. 출연진들이 있는 토크 대기실은 말할 것도 없었다. 무대를 압도하는 에너지와 넘치는 흥에 출연진들은 자동으로 기립했다.


무대 후 문희준은 "저희가 이렇게 자연스럽게 일어난 적이 있냐. 이 영상을 본 미국 기획사들이 러브콜을 보낼 것 같다"라고 했고, 김태우도 "제시 제이도 보면 깜짝 놀랄 거다"라고 공감했다. 이창민은 "저걸 혼자서 다 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서문탁은 "곡 중에 랩이 있는데 제가 못하겠더라. 목소리 톤도 저랑 비슷하게 허스키한 매력이 있어서 러브콜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이영지는 서문탁과 같이 무대를 꾸민 소감에 대해 "같이 서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편하게 해주셔서 저도 재미있게 뛰어놀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상반기 결산 특집 우승은 이창민이 차지했다. 이창민 외에도 몽니, 포레스텔라, 정동하, 벤, 하은 등이 무대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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