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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 단체 MT 기념 행주산성 철판구이 '맛집 공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30 07:05 / 기사수정 2019.06.30 00: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행주산성 철판구이 '맛집'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행주산성 근처 철판구이 식당을 소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 송은이, 전현무, 이승윤, 양세형, 유병재는 각각 매니저와 커플티를 맞춰 입고 MT를 떠났다. 그 과정에서 양세형은 "이렇게 다 같이 모인 날 우리 다 원하는 거 아니냐. 이영자 선배님 맛집 한 번 가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부탁했다.

결국 이영자는 "여기는 맛은 기본이다. 우리가 (12명이) 한자리에 앉는 게 중요한 거 아니냐. 원탁인데 우리가 다 앉을 수 있다"라며 기대를 높였고, 행주산성에 위치한 철판구이 맛집으로 멤버들을 데려갔다.

이에 이영자는 "원탁에 철판구이다. 남한산성은 뭘 지키려고 있었냐. 행주산성은 얘를 지키려고 있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양세형은 "오늘은 우리가 TV 나오기 전에 가는 거 아니냐"라며 기뻐했다. 전현무 역시 "누나가 안 알려주시다가 오늘은 좋은 날이라 알려주신다"라며 거들었다.

이후 이영자가 데려간 가게에는 원탁으로 된 철판이 눈길을 끌었고, 이영자는 "행주산성이 지키는 것은 철판이다"라며 강조했다. 멤버들은 거대한 철판 위에 삼겹살과 김치를 구워 먹고 감탄했다.



전현무 헤어디자이너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그렇게 큰 철판은 처음 봤다"라며 털어놨고, 유병재 매니저는 "저 만성피로인데 그게 치료가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음식값은 총 38만 5천 원이 나왔고, 매니저들끼리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계산할 사람을 선정했다. 이어 양세형 매니저가 패배했고, 양세형이 자신의 카드로 음식값을 계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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