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멤버들이 MT를 떠났다. 또 개그맨 이승윤이 CN타워 에지워크를 체험했다.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 송은이, 전현무, 이승윤, 양세형, 유병재가 매니저 동반 MT를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에서는 단체 MT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영자, 송은이, 전현무, 이승윤, 양세형, 유병재는 각각 매니저와 커플티를 맞춰 입고 출발지에 모였다. 양세형은 이영자에게 '맛집'을 알려달라고 부탁했고, 이영자는 행주산성에 위치한 맛집을 소개했다.
이때 이영자는 "남한산성은 뭘 지키려고 있었냐. 행주산성은 얘를 지키려고 있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양세형은 "오늘은 우리가 TV 나오기 전에 가는 거 아니냐"라며 감격했다. 전현무 역시 "누나가 안 알려주시다가 오늘은 좋은 날이라 알려주신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이영자가 데려간 가게에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철판이 있었다. 이영자는 "행주산성이 지키는 것은 철판이다"라며 밝혔고, 음식값은 총 38만 5천 원이 나왔다. 매니저들끼리 가위바위보 게임을 한 결과 양세형 매니저가 패배했고, 양세형은 자신의 카드로 음식값을 계산했다.
이후 멤버들은 번지점프를 하러 갔다. 이승윤은 가장 먼저 번지점프대에 올랐고, 여러 차례 망설였지만 끝내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이승윤은 "'전참시' 포에버. 현준아 사랑한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송성호 매니저가 등 떠밀려 번지점프대에 섰다. 송성호 매니저는 "이건 아닌 거 같다"라며 만류했고, 송성호 매니저의 성공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채 영상이 중단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이승윤이 잡지 에디터가 되어 캐나다 토론토를 취재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 과정에서 이승윤은 CN타워 전망대 꼭대기에 올라갔고, 에지워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승윤은 "그 분이 거의 마법사 수준이다. '내 얼굴만 봐라'라고 했다. 앞을 보지 말고 자기 얼굴만 보라고 한다"라며 인솔자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더 나아가 이승윤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두 팔을 벌린 자세를 취했다. 이승윤은 "아래를 보면 무서운데 멀리 보니까 되게 자유롭고 멋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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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