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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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신애련→최태성, 레깅스 패션에 역대급 기부금까지 '깜짝' [종합]

기사입력 2019.06.28 23:1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마리텔V2' 역대 최고 기부금이 탄생했다.

28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스타들의 개인 방송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해외 출장을 간 마리텔 저택 막내딸 안유진 대신 셋째 딸 송하영이 자리를 채웠다. 또 지난 방송에서 현피 대결로 화제를 모은 정형돈과 장성규, 트로트 여신 송가인과 김구라, 쿡사 선생님 최태성과 샘 오취리, 딘딘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어 안다르의 대표 신애련이 등장했다. 딘딘은 "연 매출이 얼마나 되냐"라고 물었고, 이에 신애련은 "작년 매출이 400억이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 "레깅스를 입고 싶은데 잘 입지 못하는 분들이 계셔서 레깅스 패션이 이런거다 라는 걸 보여주려 한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정형돈, 장성규는 모모랜드 낸시와 함께 '무덤TV'를 시작했다. 첫 도전자는 배에 화투장 붙이기를 주제로 내걸었고, 이를 가볍게 이겨낸 정형돈은 "내가 살다 살다 별의별 대결을 다해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중심 잡기 대결, 탑 높게 쌓기 대결, 잠 빨리 들기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 장영란은 송가인과 함께 '쇼 가인중심'을 펼쳤다. 송가인은 '처녀 농군'을 부르며 등장했고, 이에 시청자들의 기부금 행렬이 이어졌다. 김구라는 "팬들을 위해서 좋은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라며 "애장품 가격을 비공개로 적고 정답을 맞힌 분께 드린다. 택배 기사가 대기하고 있다. 바로 보내드린다"라고 방송을 소개했다.

송가인은 즉석에서 핸드메이드 뒤꽂이와 비녀 만들기를 시작했다. 이어 비녀를 경매에 내놓았고, "너무 비싸게 받으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쿡사 선생님 최태성, 샘 오취리, 딘딘은 역사에 관련된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태성은 "사실 예능 출연을 망설였다. 그런데 마리텔의 기부 시스템이 순국선열들에게 도와드릴 수 있는 자리라고 해서 왔다"라고 전했다. 또 최태성은 지난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태성은 "오늘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부를 하시고 있는데 이게 다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채팅창에는 '큰별 쌤 제자 일동' 이름으로 19,190,301원의 기부금이 나타났다. 최태성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다. 마리텔에서 신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마련될 수 있는 일이 그 100년 전 그분들의 함성소리였다는 걸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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