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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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조정석 "공효진, 파트너 윤아란 말에 '여배우 복 많다'고"

기사입력 2019.06.27 10:38 / 기사수정 2019.06.27 11:5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조정석이 공효진에게 여배우 복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조정석, 임윤아와 이상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임윤아씨가 워낙 좋은 사람이다. '질투의 화신'을 함께했던 공효진씨가 제가 '엑시트'를 하게 되고 상대 배우가 임윤아씨가 됐다고 하니까 '너는 정말 여배우 복이 많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윤아씨를 만나기 전이었다. 친한 동료인 효진씨가 그런 말을 하니까 궁금했고 빨리 만나보고 싶었다. 역시나 만나봤더니 너무 좋았다. 앙상블이라는게 작품 안에서 서로 잘 맞아야 연기 합도 좋다고 생각한다. 웃음코드도 비슷하고 그런 것들이 잘 맞아야 앙상블이 잘 이뤄진다고 보는데 그런게 잘 맞았다. 코드가 잘 맞았았고, 영화로 잘 구현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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