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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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측 "송중기와 성격 차이로 이혼 결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6.27 10:04 / 기사수정 2019.06.27 10:0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27일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 측은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면서 "또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지만 2년 여 만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다음은 송혜교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

또,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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