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드라마 하차' 고준희, 활동 재개하나…에잇디 측 "미팅 후 계약 NO"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고준희가 감우성, 김민정의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와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계약은 불발됐지만, 활동 재개를 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산하 레이블 WIP 관계자는 25일 엑스포츠뉴스에 "고준희와 미팅을 진행했다"며 "하지만 최종적으로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고준희가 WIP와 전속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활동 재개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고준희와 WIP는 전속 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

고준희는 지난 3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빅뱅 저 멤버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공개하면서 루머에 휩싸였다. 대화방 속에 등장한 '뉴욕 여배우'라는 의혹을 받은 것. 이에 고준희는 SNS를 통해 직접 해명을 하기도 했다.

이 루머로 인해 고준희는 출연을 확정했던 드라마 '퍼퓸'에서도 하차했다. 이후 SNS 활동을 하거나 팬사인회를 진행하긴 했으나 작품 활동과 관련한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았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소속사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고준희가 에잇디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과 관련한 미팅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계약을 맺지는 않았으나, 활동 재개를 위한 움직임을 보인 상황. 고준희가 어느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지, 또 어떤 작품을 통해 컴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 4월 종영한 OCN 수목드라마 '빙의'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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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