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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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결혼식·아들 공개 예고만으로도 기대↑ [종합]

기사입력 2019.06.25 11:50 / 기사수정 2019.06.25 15:4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동상이몽2'에 출연한 배우 추자현이 8년을 기다렸던 결혼식 당시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고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이 오랜만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동상이몽2'에 출연해 시청자의 지지를 받았던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는 여전히 다정함을 자랑하는 얼굴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1년 3개월 만에 다시 '동상이몽2' 스튜디오를 찾은 추자현은 지난 달 29일 결혼식을 올린 이야기를 전했다.

추자현은 "감사하게도 JTBC '아름다운 세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바빠서 결혼식을 못 올렸는데 남편이 계속 해주고 싶다고 했다. 아기 돌 잔치에 맞춰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1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된 이들은 그간 결혼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았으며, 지난해 6월에는 첫 아들 바다 군을 품에 안았다. 결혼식에서는 바다 군의 돌잔치가 함께 진행돼 더욱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추자현이 아이 이유식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아침을 시작해 지난 1년 3개월 간 이들  가족에게 생긴 변화를 느끼게 했다. 특히 우효광은 여전히 "마누라 밥 최고"를 외치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결혼식 리허설 현장도 공개됐다. 혼인신고 이후 2년 만이자, 연애 기간까지 합치면 무려 9년만에 올리는 결혼식이다.

추자현은 "내가 걸어가는 방향에 효광씨 한 사람만 있었다. 저를 늘 기다려주는 사람이다. 반대편에서 웃고있는데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울지마"라며 함께 눈물을 흘리던 우효광은 인터뷰에서 "그 순간의 마음은 우리 둘만 안다.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들이 있다"고 말하며 뭉클함을 안겼다.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 현장과 아들 바다 군의 모습은 다음 주 방송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의 결혼식 일주일 전 풍경을 담은 장면은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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