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오창석, 윤소이의 의도된 초대로 양지家 입성…기대 ↑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태양의 계절' 오창석이 윤소이의 의도된 초대에 드디어 양지가에 입성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 15회에서는 윤시월(윤소이 분)의 초대를 받고 오태양(전 김유월, 오창석)이 양지가에 입성해 양지그룹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환심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태양은 양지그룹 사람들의 정보를 미리 파악했다. 장월천(정한용)과 이덕희의 취미로 환심을 샀고, 장정희(이덕희)는 자신의 친아들인 오태양을 보고 첫사랑의 존재를 떠올리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윤시월은 자꾸만 헷갈리는 오태양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그가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었다는 사실에 착안해 식탁에 간장게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윤소이의 속내를 파악한 오창석은 그녀 앞에서 간장게장을 맛있게 먹으며 의심을 피했다. 간장게장을 맛있게 먹는 태양의 모습에 시월은 "유월이라면 절대 먹을 수 없는데"라고 생각하며 내심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태양은 그제야 알레르기약을 챙겨 먹고 식은땀을 흘리며 고통을 참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황재복(황범식)과 함께 살게 된 태양이 임미란(이상숙)에게도 함께 살며 식사를 전담해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담겼다. 태양은 미란에게 식당 수익의 1.5배를 제안했고, 잠시 생각하던 미란은 자신의 딸인 채덕실(하시은)도 태양의 집에 함께 들어오는 조건을 내걸었다. 태양은 미란의 제안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고, 태양의 집에서 네 사람의 동거가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태양의 계절'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태양의 계절'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