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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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측 "양현석, 빅뱅 입대로 YG 수익 다각화 추구"

기사입력 2019.06.24 22:5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동남아 재력가 접대 의혹과 관련해 그 이유를 분석하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는 YG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성접대 의혹에 대해 다뤘다.

이날 '스트레이트' 측은 YG의 동남아 재력가 접대 의혹을 제기하며 그 원인을 두고 빅뱅 멤버들의 군입대로 생긴 문제 때문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YG 관계자의 말을 빌어 "빅뱅이 국내외를 돌아다니며 벌어들이는 수익이 YG 공연 수익의 최대 80%까지 차지했었다"며 "빅뱅의 군 입대 후 YG가 어떻게 수익을 올릴지 당시 양현석 대표도 고민이 깊었다. 사업 다각화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돌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아시아권 국가로의 진출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태국에 대대적으로 진출하면서 돌파구를 찾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트레이트' 측은 "공권력이 있는 하이소(상류층)과의 인맥을 쌓는 것이 사업의 지름길이다"라는 현지 사업과의 진술을 토대로 YG가 사업 성공을 위해  동남아 재력가들을 포섭했다고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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