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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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생존기' 박세완, 솔직+당돌 매력…'新 조선 직진녀 등장'

기사입력 2019.06.24 14:42 / 기사수정 2019.06.24 14:57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조선생존기' 박세완이 로맨스 기류를 형성하며 조선 직진녀로 등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는 한슬기(박세완 분)가 초하연 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임꺽정(송원석)을 향한 감정을 숨기지 않으며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였다.

이날 한슬기는 오빠 한정록(강지환)과 임꺽정 무리의 도움으로 군수 김순(정한헌)의 처소에서 무사히 구출됐다. 이후 그녀는 명월관에 있는 것을 반대하는 오빠에게 조선 시대의 기생은 아이돌과 같은 것이라며 논리적인 설득에 나섰다. 특히 기생 황진이의 사례를 덧붙이고 현대로 돌아가면 대학을 가겠다며 야무지고 당돌한 캐릭터를 엿볼 수 있었다. 

결국 오빠를 설득한 한슬기가 명월관에 전수한 댄스 음악과 춤으로 초하연 연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제 약속대로 돌아가겠다는 슬기와 인재를 그냥 보낼 수 없다는 행수(신이)의 속마음이 대조되면서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이번 구출 작전과 연회를 계기로 한슬기와 임꺽정의 관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녀는 자신을 구해준 임꺽정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입맞춤을 선물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 것.  

'조선생존기'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조선생존기'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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