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오나라가 '최파타' 스페셜DJ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자리를 비운 최화정을 대신해 배우 오나라가 스페셜DJ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오나라는 오는 26일까지 스페셜DJ로 함께한다.
이날 오나라는 이날 오나라는 오프닝 후 첫곡 노래가 끝난 후 청취자들에게 "너무너무 반갑다. 제 목소리 어떻냐. 눈을 떠 보니까 지금 여기에 앉아있다. 지금 꿈꾸고 있는 것 같다"고 한껏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오프닝 때 너무 떨었다. 손이 바들바들 떨렸다. 보이는 라디오로 그 모습은 안 보여서 다행이다. 진행 첫날이라 헤맬 수도 있는데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오늘은 진행을 무사히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긴장을 했다는 말과는 달리 오나라는 넘치는 흥으로 청취자들에게 큰 재미를 줬다. 뿐만 아니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방송 후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화정의 파워타임' 스페셜 디제이 무사히 끝냈습니다. 시작 전에 영혼 가출하고 너무 떨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어요. 사연 보내주시고 응원 문자 주신분들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오나라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