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신부' 신보라, 오늘(22일)결혼→행복하게 맞이할 인생 2막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신보라가 오늘(22일) 6월의 신부가 되면서 인생 2막을 맞이한다. 

오늘(22일) 신보라는 서울의 한 교회에서 동갑내기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앞서 지난달 10일 선보라는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저의 작은 장점은 크게 봐주고 부족한 부분은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사람을 만났다"라고 전해 축하를 받았다.

또한 신보라는 예비 신랑을 향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신보라는 "언제나 제게 영향력을 주는 동갑내기다. 저 스스로가 조금은 더 따뜻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사람과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사랑을 흘려보내는 가정을 이루겠다"고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신보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공개하는 등, 결혼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자랑했다.

결혼 발표 당시에도 많은 축하를 받았던 신보라는 최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DJ 김영철과 박지선에게 축하를 받았다. 당시 박지선은 "이번주 토요일에 신보라가 결혼한다"라고 알렸으며 김영철은 함께 축하를 전한 바 있다.

그리고 결혼식 당일, 동료 코미디언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하지영은 "결혼 축하해 보라야"라고 애정 어린 글을 전하는 한편, 신보라의 남편에 대해서도 "키도 크고 멋진 훈훈한 남편"이라고 알려 궁금증을 높였다. 하지영과 함께 찍은 사진 속 신보라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효동 역시 신보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누가 이렇게 예뻐? 행복하게 잘 살아요. 결혼 축하해요. 새 신부 예뻐"라며 다시 한 번 축하를 전했다.

그동안 코미디언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신보라는 6월의 신부가 되면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예고했다. 동갑내기 남편과 함께 신보라가 그려갈 행복한 삶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은 물론, 축하 물결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신보라는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용감한 녀석들' 등의 인기 코너를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한국방송대상 코미디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뮤지컬 '젊은의 행진', tvN '곽승준의 쿨까당' 등 다양한 공연과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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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