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마리텔V2' 아이즈원 안유진과 훈남 약사 약쿠르트가 뜻밖의 댄스 파티를 펼쳤다.
2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훈남 약사 약쿠르트, 개그맨 유민상, 아이즈원 안유진의 '마리텔 약국'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약쿠르트는 개그맨 유민상과 함께 '마리텔 약국'을 오픈했다. 마리텔 저택 막내딸 안유진은 "여기서는 막내딸이지만 춤을 좋아한다. 춤 연습 후에 근육통이 조금 있다. 그럴 때마다 파스를 찾게 되는데 뜨거워지는 파스와 차가운 파스의 차이점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유민상은 "증세가 어떤지 알려면 구체적인 동작을 봐야 하지 않냐"라며 안유진에게 춤을 요청했다. 이에 안유진은 "내가 요즘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이 있다. 아이즈원을 아시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이즈원의 '비올레타'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유민상은 "댄스를 보기만 해서는 얼마나 힘든지 알 수가 없다. 우리도 직접 체험을 해봐야 하지 않냐. 내가 지난주부터 들은 얘기가 있다. 약쿠르트가 왕년에 댄스동아리였다"라며 이번에는 약쿠르트에게 춤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약쿠르트는 뜻밖의 팝핀 댄스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약쿠르트는 "통증의 원인에 따라 파스도 나눠 사용해야 한다"라며 파스의 종류와 붙이는 위치를 설명했다. 또한 급성 통증에 좋은 파스를 여러 개 추천했고, "만 15세 미만은 사용하지 못한다. 아이에게 잘라서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결코 그러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형돈, 강혜원, 장성규는 더욱 강력해진 도전자들과 '무엇이든 덤벼보세요' 대결을 이어나갔다. 암산 대결부터 발가락으로 물건 집기, 매운맛 참기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정형돈은 암산 대결, 발가락으로 물건 집기에서 전패를 기록했다. 번외 경기로 강혜원이 나서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결국 도전자가 승리했다.
또 강혜원은 정형돈 대신 '매운맛 대결'에 나섰다. 1단계 청양고추와 2단계 떡볶이까지는 표정 변화 하나 없이 참아냈지만 극강의 매운맛으로 알려진 '디진다 돈까스'를 먹고는 "이거는 못해요"라며 기권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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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