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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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임수정, 장기용에 커져가는 마음 고백 "욕심나려고 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21 06:45 / 기사수정 2019.06.21 01:3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임수정이 장기용에게 속 마음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하 '검블유') 6회에서는 배타미(임수정 분)가 박모건(장기용 분)을 향한 커져가는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배타미는 박모건을 찾아가 자신에게 빌려준 모자를 돌려줬다. 이후 박모건은 배타미의 다친 손을 치료해주며 "밥은 포크로 먹으면 되고 인스턴트 먹어서 설거지는 안 할 거 같은데 샤워는 어떻게 할 거냐. 내가 좀 도와줄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배타미는 "너 이런 식으로 여자들 흔든 거냐"라며 "자꾸 이러지 말아라. 나 너 욕심나려고 해"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 후, 직원 회식에 참석한 배타미는 그곳에서 박모건과 송가경(전혜진)이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배타미는 모른 척 자리를 피하려 했고, 박모건은 배타미를 쫓아가 이름을 불렀다. 

배타미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박모건을 향해 손바닥으로 저지하며 "그만 와 제발"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모건은 뒤돌아 자리를 떠났고, 배타미는 "그만 들어와. 나 너무 무섭다"라고 혼잣말했다.

배타미는 박모건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끝내 연락이 오지 않았다. 결국 배타미는 박모건이 낚시를 하러 간 주문진까지 찾아갔다. 


배타미를 발견한 박모건은 "진짜 나쁘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배타미는 "나 너한테 너무 많이 들킨 거 같아. 너는 나를 나답지 못하게 해. 내가 오랫동안 견고하게 쌓아놓은 걸 무너뜨려"라고 털어놨다.

박모건은 "그만 오라고 말했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배타미는 "너랑 송 이사가 같이 있는 걸 봤는데 너무 싫었어. 왜 싫은 지 오래 생각했어. 결론은 못 냈어. 근데 그거 하나 알겠더라. 네가 나한테 의미가 생겼다는 거"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같은 숙소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 배타미는 박모건에게 "사실 네가 무서워"라고 말했고, 이에 박모건은 배타미가 들고 있는 맥주캔을 잡으며 "약한 모습 보이지마. 기회 같거든"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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