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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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50사단 장병들, 김수미표 도시락에 "진짜 맛있다" 감동 [종합]

기사입력 2019.06.19 21:13 / 기사수정 2019.06.19 21:2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50사단 장병들이 김수미 표 도시락과 에버글로우와의 만남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50사단 장병들을 위해 150인분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미네 반찬' 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0사단 칠곡부대를 방문했다. 6.25 전쟁 유해를 발굴 중인 50사단 장병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어주기로 한 것. 배달지까지의 거리가 멀어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지원군으로 합류했다. 에버글로우는 "최선을 다해 하도록 으쌰으쌰하고 왔다. 파이팅"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셰프 지원군은 없었으나, 에버글로우와 함께 취사병들이 지원사격했다. 

이날의 메뉴는 밥버거와 김소떡이었다. 밥버거는 패티가 밥이었고, 그 위에 두꺼운 고기와 치즈를 얹는 요리. 셰프들은 군대 시설에 적응하지 못하다가도 곧장 적응한 모습이었다. 에버글로우도 힘을 보태 빠르게 요리를 완성했다. 

하지만 요리를 완료했다고 끝이 아니었다. 밥버거 등 음식들은 보냉가방에 담겼고, 장동민과 에버글로우 멤버 세 명이 장병들과 함께 배달에 나섰다. 40분을 차로 달려 도착한 후에도 험한 산을 오래도록 걸어올라가야만 했다. 에버글로우와 한 차에 탄 장병들은 함박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힘들게 산을 오른 후에야 장병들을 만났다. 장병들은 셰프들과 에버글로우가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영광이다", "감사하다", "진짜 맛있다"는 말로 감동을 표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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