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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스트레이 키즈, '부작용'으로 또 한 번의 성장 예고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06.19 14:5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9일 오후 6시 새 스페셜 앨범 '클레 투 : 옐로 우드(Clé 2 : Yellow Wood)'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부작용'은 스트레이 키즈의 에너지와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조금은 낯선 사이키델릭 트랜스 장르를 통해 용기 있게 선택한 길에 대한 부작용을 노래했다.

앞서 3월 발매된 '클레 원: 미로'와 타이틀 곡 '미로'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스트레이 키즈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기존 앨범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이 키즈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의 방찬, 찬빈, 한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지난 앨범과의 연계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하는 부분도 인상적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티저를 통해 "'Yellow Wood'는 미로에서 연결된 새로운 공간"이라며 "'미로'의 다음 단계로서 우리가 들어갈 새로운 곳이다"라고 유기성을 밝히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미로'에서 아홉 소년의 패기와 포부를 밝혔던 스트레이 키즈가 이어진 '부작용'에서는 선택 이후 나타나는 문제들과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앞서 자신있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음악적으로 또 인간적으로 성숙해진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이 기대된다.

2018년 데뷔한 스트레이키즈는 지난해에만 3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신인상 10관왕을 휩쓸며 실력파 대형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 첫 쇼케이스 투어를 전회차 매진시키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데뷔 1주년을 맞아 '클레' 시리즈를 시작한 스트레이 키즈는 '부작용'으로 성숙해진 음악과 더 깊어진 생각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직 2년차 밖에 되지 않은 스트레이 키즈의 계속되는 성장세에 관심이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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