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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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예지원 "샹송 부르게된 계기? '아나키스트' 출연으로 시작"

기사입력 2019.06.19 11:27 / 기사수정 2019.06.19 11:27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씨네타운' 예지원이 불어와 샹송을 부르게된 계기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예지원과 남대중 감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박선영은 평소 불어와 샹송으로 유명한 예지원에게 "불어를 언제부터 하게 되신거냐"며 질문했다.

이에 예지원은 "불어는 영화에서 프랑스 관련 역할이 오면서 샹송을 부르게 됐고 프랑스를 가서 영화를 찍기도 하면서 시작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원래는 전혀 관련 없었고 그냥 '불어가 배우고 싶다, 프랑스 영화가 좋다' 정도였다. 주변 사람들은 영어부터 배우라고 하더라. 그런데 영화를 찍으면서 불어를 전혀 모르던 상태로 샹송을 배웠기 때문에 간단한 읽기 정도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게 점점 더 커지기 시작했다"며 불어를 배우게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자 박선영은 "사람의 인생이란게 신기하다. 그럼 정확히 어떤 영화로 인해 시작하게 되신거냐"고 묻자 "'아나키스트'에서 1930년대 밤무대 여가수 역을 맡으면서 시작하게 됐다. '글루미 선데이' OST와도 같은 곡이다. '생활의 발견'에서도 했었다"고 답했다. 

또 예지원은 "영화 '귀여워'에서는 '빠로레'가 주제곡이었다. 이렇게 계속 영화에서 겹쳐지게 되면서 ''이건 나의 운명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빠로레'를 아예 외우게 됐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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