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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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천호진, '선↔악'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표정...역대급 악역

기사입력 2019.06.19 09:32 / 기사수정 2019.06.19 09:33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구해줘2' 천호진이 또 하나의 인생캐릭터를 추가했다.

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에서 천호진은 온화함과 사악함, 이중적인 모습으로 모두를 속이며 점점 더 악랄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극 중 최경석 역으로 열연하며 존재만으로도 모두를 숨죽이게 만드는 역대급 악역으로 등극했다.

천호진은 '구해줘2'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연기 장인의 저력을 과시했다. 전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에서 워너비 스승 박선생으로 열연했다. 이후 JTBC 드라마 '라이프' 에선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의사 이보훈 역을,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에서는 국민 아버지 서태수 역으로 분하며 선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구해줘2'에서 천호진은 전 작품들을 잊게 할 만큼 180도 달라진 섬뜩한 연기변신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천호진은 매회 '구해줘2'에서 최경석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또한 최경석은 선과 악, 이중성을 지닌 인물이기에 상황에 따라서 선한 웃음을 짓다가도 어느순간 욕망으로 가득한 눈빛과 표정으로 변하여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최경석의 계속되는 악한 본능이 향후 전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해줘2'는 매주 수, 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CN '구해줘2'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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