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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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정재영, 연속살인 위장 알아냈다...노민우 첫대면 [종합]

기사입력 2019.06.18 22:10 / 기사수정 2019.06.18 22: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재영이 빨간 스타킹 연속 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쳤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11, 12회에서는 은솔(정유미 분)이 빨간 스타킹 사건을 수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솔은 빨간 스타킹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움직이던 중 공원 화장실에서 다량의 혈액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은솔은 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화장실 안을 확인한 뒤 도지한(오만석)에게 연락했다. 도지한은 1차 사건의 피해자 정희주의 집에서 태블릿 PC를 발견하고 범인에 대한 행적을 추적 중이었다.

도지한은 은솔에게 자신이 정희주 쪽 단서를 맡을 테니 현장과 부검을 맡아 달라고 지시했다. 그 사이 놀이터에서 빨간 스타킹을 신은 여성의 발목 사체가 나왔다.

갈대철(이도국)은 언론에 발목 사체가 나온 사실을 일부러 흘렸다. 이에 기자들이 놀이터로 몰려들었고 담당 주임 검사인 도지한이 현장에 없는 것을 지적했다. 

검찰은 언론이 시끄러워지자 도지한에게 책임감을 물어 징계를 내리고자 했다. 노한신(안석환)은 도지한을 불러들여 당분간 근신해 있으라고 말했다.

장철(노민우)은 병원 숙직실에서 빨간 스타킹 살인사건을 두고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것을 보고는 의미심장한 얼굴을 드러냈다.



은솔은 도지한의 징계로 인해 빨간 스타킹 살인사건의 주임검사로 수사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은솔은 검찰 간부회의에 참석해 수사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그때 백범(정재영) 일행이 피해자들 부검 결과를 들고 회의장에 나타났다. 백범은 연속살인사건이 아니라는 소견을 내놨다. 2차 사건의 신원불상 시신은 병사였다. 백범은 죽은 여자의 시신을 가져와서 쇼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3차, 4차 사건에서 나온 혈액, 발목 사체의 경우 절단 수술을 받은 사람의 것으로 나왔다. 백범은 계속 입원 중인 상태일 거라고 설명했다. 결국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정희주 1명으로 연속살인은 없었던 것이었다.

장철은 회의장에서 나오던 백범 일행과 마주쳤다. 한수연(노수산나)은 백범에게 장철이 지난번 딸 뺑소니 사고로 도움을 줬던 일을 얘기해줬다. 장철과 백범은 서로 인사를 나눈 뒤 악수를 했다.

백범은 스쳐 지나가는 장철에게 뭔가 느꼈는지 멈칫하며 "오늘 시신 만졌어요?"라고 물어봐 긴장감을 조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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