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7월 11일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감독 스테이시 패슨)가 7월 11일 개봉을 확정 짓고 매혹적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는 마을에서 고립된 채 그들만의 성에서 살아가는 자매에게 한 남자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셜리 잭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패턴 배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앤티크한 액자 속 서로 반대편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자매의 모습과 그 뒤로 불길이 치솟고 있는 대저택이 묘한 이질감을 느끼게 하며 과연 이들에게 무슨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전, 독버섯, 달, 고양이… 더 이상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라는 카피는 마치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듯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그녀들을 둘러싼 어떤 충격적인 사건들이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는 7월 1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주)디스테이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