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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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VS"과했다"…베리굿 조현, 의상 논란→해명에도 설전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6.17 22:21 / 기사수정 2019.06.17 22:5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베리굿 조현의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의상을 놓고 설전이 오가고 있다. 

17일 조현 측은 "OGN '게임돌림픽 2019 : 골든카드' 프로그램을 위해 주최측과 협의 후 준비해 준 의상을 착용했다"며 "조현이 평소 게임을 좋아하고 즐겼기에 게임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었다"며 "(의상은) 코스프레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함이였다"고 해명했다. 

조현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게임돌림픽 2019 : 골든카드' 포토타임에 참여했다. 개막식을 앞두고 참가 아이돌들이 포토타임을 가진 것. 일부 아이돌은 멤버 한 명이 코스프레를 하는 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조현은 이전에도 게임 관련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출연하는 등 게임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리로 변신했다. 아리 특유의 과감한 의상을 조현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완벽히 소화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가슴이 강조되고 하의가 너무 짧은 것 아니냐는 노출 논란이 일었다. 코스프레를 한 다른 아이돌들과 비교해서도 상대적으로 노출도가 높기는 했다. 

하지만 아리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임 속 아리가 입은 의상을 확실히 표현하면서 본의아닌 노출 논란에 휩싸인 것. 직캠 등을 통해 떠오르는 '핫바디'로 주목받았던 조현이기에 '조현버전' 아리 또한 많은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다만 소속사와 OGN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조현의 의상을 둘러싼 설전은 계속되는 모양새다. 코스프레 의상임을 감안해 문제가 없다는 측도 있는 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출이 과하다는 지적도 있는 것.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조현이 이러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조현은 '게임돌림픽 2019: 골든카드'에서 김희철 팀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 경기에 나섰으며, 오는 7월 중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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